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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북한강 수계 상류 댐 수위 조절
입력 2020.08.09 (01:11) 수정 2020.08.09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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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보셨던 대로 현재 영서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많은 비가 내린 북한강 상류 댐들도 방류를 계속하며 또 다른 폭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산사태도 걱정입니다.

이번엔 춘천에 나가 있는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휴연 기자, 지금 춘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춘천 지역에는 약 4시간 전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어제(8일)저녁 무렵부터 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빗줄기가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 강원 영서 지역에 내린 폭우로 한강 수계 댐들이 방류를 계속하면서 지금은 소양강물도 많이 불어난 상탭니다.

현재 의암댐은 초당 2천 100여 톤, 소양강은 천여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북한강 수계 상류댐들은 비 상황과 댐상류의 유입수량 등을 고려하면서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로 하천의 유량이 늘면서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어제(8일) 오후 다섯시 쯤에는 인제군 인제읍 고사리 내린천에서 5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산사태 위험도 여전히 높습니다.

최근까지 많게는 75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려 지반이 많이 약해졌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산림청도 강원도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고, 영월 지역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사태가 우려되거나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 인근에 계신분들은 미리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합니다.

산림당국은 대피를 할 때 고령자 등 재난 사각지대의 주민과 함께 이동하고, 가스밸브와 전기를 차단해 2차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소양강에서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영상편집:김동하
  •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북한강 수계 상류 댐 수위 조절
    • 입력 2020-08-09 01:22:52
    • 수정2020-08-09 01:53:21
[앵커]

방금 보셨던 대로 현재 영서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많은 비가 내린 북한강 상류 댐들도 방류를 계속하며 또 다른 폭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산사태도 걱정입니다.

이번엔 춘천에 나가 있는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휴연 기자, 지금 춘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춘천 지역에는 약 4시간 전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어제(8일)저녁 무렵부터 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빗줄기가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 강원 영서 지역에 내린 폭우로 한강 수계 댐들이 방류를 계속하면서 지금은 소양강물도 많이 불어난 상탭니다.

현재 의암댐은 초당 2천 100여 톤, 소양강은 천여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북한강 수계 상류댐들은 비 상황과 댐상류의 유입수량 등을 고려하면서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로 하천의 유량이 늘면서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어제(8일) 오후 다섯시 쯤에는 인제군 인제읍 고사리 내린천에서 5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산사태 위험도 여전히 높습니다.

최근까지 많게는 75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려 지반이 많이 약해졌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산림청도 강원도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고, 영월 지역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사태가 우려되거나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 인근에 계신분들은 미리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합니다.

산림당국은 대피를 할 때 고령자 등 재난 사각지대의 주민과 함께 이동하고, 가스밸브와 전기를 차단해 2차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소양강에서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영상편집:김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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