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광주·전남 피해 점검…“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0.08.09 (16:31) 수정 2020.08.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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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어제(8일) 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9일)은 광주·전남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전남 곡성군과 마을 침수 피해를 입은 담양군을 찾아 "정부는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서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앞으로 유사한 여러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이재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가능하면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으로 도와주기 바라며, (집으로) 편안하게 돌아가실 때까지 가능한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우선 급한 것은 속도전으로 신속하게 복구하지만,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서 다시는 이런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 총리는 영산강홍수통제소도 방문해 홍수관리와 대처 상황 등을 보고 받았습니다.

정 총리는 "침수피해가 막심해서 참으로 걱정이 크다"며 "기상 예보 공급자인 기상청과 수요자인 홍수통제소, 환경부 등이 함께 평가를 제대로, 더 세밀하게 해서 예보 적중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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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09 16:31:06
    • 수정2020-08-09 16:38:58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어제(8일) 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9일)은 광주·전남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전남 곡성군과 마을 침수 피해를 입은 담양군을 찾아 "정부는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서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앞으로 유사한 여러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이재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가능하면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으로 도와주기 바라며, (집으로) 편안하게 돌아가실 때까지 가능한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우선 급한 것은 속도전으로 신속하게 복구하지만,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서 다시는 이런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 총리는 영산강홍수통제소도 방문해 홍수관리와 대처 상황 등을 보고 받았습니다.

정 총리는 "침수피해가 막심해서 참으로 걱정이 크다"며 "기상 예보 공급자인 기상청과 수요자인 홍수통제소, 환경부 등이 함께 평가를 제대로, 더 세밀하게 해서 예보 적중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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