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도축장서 코로나19 142명 감염…“시설 폐쇄”

입력 2020.08.09 (18:08) 수정 2020.08.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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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한 대형 도축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일시 폐쇄됐습니다.

AFP통신 등은 현지시각 9일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50㎞ 떨어진 링스테드의 도축장 한곳에서 14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설 폐쇄가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시설은 육류 가공업체 '데니시 크라운'의 해당 도축장으로 9백여 명이 매주 수만 마리의 돼지를 도축합니다.

업체 측은 "우리는 현장 직원들 사이에서 연쇄 전염을 막기 위해 최소한 1주일 동안 이 도축장을 닫을 것"이라며, 모든 직원이 격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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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 도축장서 코로나19 142명 감염…“시설 폐쇄”
    • 입력 2020-08-09 18:08:15
    • 수정2020-08-09 19:02:55
    국제
덴마크의 한 대형 도축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일시 폐쇄됐습니다.

AFP통신 등은 현지시각 9일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50㎞ 떨어진 링스테드의 도축장 한곳에서 14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설 폐쇄가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시설은 육류 가공업체 '데니시 크라운'의 해당 도축장으로 9백여 명이 매주 수만 마리의 돼지를 도축합니다.

업체 측은 "우리는 현장 직원들 사이에서 연쇄 전염을 막기 위해 최소한 1주일 동안 이 도축장을 닫을 것"이라며, 모든 직원이 격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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