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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고양시 교회발 감염 확산…어린이집 거쳐 지역사회까지
입력 2020.08.09 (19:51) 수정 2020.08.09 (19:55)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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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국내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환자는 36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감염 환자는 이틀째 3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고양시 교회와 관련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는데, 고양시는 오는 23일까지 종교시설 소모임 등에 집합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36명 가운데 30명은 국내 발생 사롑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이달 들어 대부분 한 자릿수나 10명대를 기록했지만 교회 감염 등으로 다소 늘어난 겁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기준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해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반석교회 교인이 다니던 어린이집 원아의 가족과 이들의 지인입니다.

특히 이 가운데 고양시 풍산동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자치위원 2명이 확진돼, 고양시는 오는 11일까지 센터를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 기쁨153교회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0명입니다.

또, 서울 선교회 소모임 관련해서도 1명이 늘어나 지금까지 5명이 확진됐습니다.

[박능후/중앙안전대책본부 1차장 : "소규모 개척교회의 경우 소모임 금지를 해지한 이후 다수의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공동식사나 소모임 등을 하지 말고 방역에 철저히 신경써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확진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 국민에게 우울감 등 부정적인 감정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심리상담 핫라인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취약계층에는 전국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등을 통해 심리 지원을 하고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침수와 산사태로 물과 전기가 끊긴 곳에서 방역에 신경쓰기 어려운 틈을 타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며 거듭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촬영기자:강승혁 오범석 양용철/영상편집:김종선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고양시 교회발 감염 확산…어린이집 거쳐 지역사회까지
    • 입력 2020-08-09 19:53:33
    • 수정2020-08-09 19:55:38
    뉴스 7
[앵커]

어제 국내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환자는 36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감염 환자는 이틀째 3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고양시 교회와 관련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는데, 고양시는 오는 23일까지 종교시설 소모임 등에 집합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36명 가운데 30명은 국내 발생 사롑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이달 들어 대부분 한 자릿수나 10명대를 기록했지만 교회 감염 등으로 다소 늘어난 겁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기준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해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반석교회 교인이 다니던 어린이집 원아의 가족과 이들의 지인입니다.

특히 이 가운데 고양시 풍산동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자치위원 2명이 확진돼, 고양시는 오는 11일까지 센터를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 기쁨153교회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0명입니다.

또, 서울 선교회 소모임 관련해서도 1명이 늘어나 지금까지 5명이 확진됐습니다.

[박능후/중앙안전대책본부 1차장 : "소규모 개척교회의 경우 소모임 금지를 해지한 이후 다수의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공동식사나 소모임 등을 하지 말고 방역에 철저히 신경써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확진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 국민에게 우울감 등 부정적인 감정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심리상담 핫라인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취약계층에는 전국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등을 통해 심리 지원을 하고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침수와 산사태로 물과 전기가 끊긴 곳에서 방역에 신경쓰기 어려운 틈을 타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며 거듭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촬영기자:강승혁 오범석 양용철/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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