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한탄강 인근 주민 대피령…임진강도 ‘비상’

장마전선 북상으로 수위가 급상승한 한탄강 주변 일부 지역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임진강 일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 일부 도로 통제…산사태·지반침하 ‘주의’

하루종일 내린 비로 한강 수위가 오르면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 주요 도로 일부가 통제됐습니다. 일부 지역에 산사태주의보도 추가로 내려졌는데, 산사태 위험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봅니다.

태풍 ‘장미’ 내일 전국에 영향…제주·경남 ‘긴장’

북상 중인 5호 태풍 '장미'가 내일 남해안에 상륙해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영향권에 놓인 제주와 부산, 경남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남부 추가 피해 우려…전라·광주선 운행 재개

폭우로 이틀새 13명이 숨진 남부지방은 태풍 북상으로 또다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전라선과 광주선 열차 운행이 재개됐지만 멈춰선 다른 구간은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교회발 감염 확산…“어린이집 거쳐 지역사회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이틀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교회 관련 감염 여파 때문인데, 어린이집을 거쳐 지역사회로까지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