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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모레까지 200mm 태풍 예비 특보…산사태 위험 ‘여전’
입력 2020.08.09 (22:13) 수정 2020.08.10 (13:12) 뉴스9(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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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에도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비는 잦아들었지만 모레까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피해 상황과 앞으로 날씨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천춘환 기자, 현재 비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지루하게 이어지는 장맛비가 오늘은 오후부터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청주 무심천에도 여전히 하상도로가 통제되고는 있지만 비가 그치면서 하천의 물이 더 불지는 않았습니다.

충북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지반이 많이 약해지면서 산사태 위험은 여전합니다.

지난 1일 이후 충북에서는 전국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314건의 산사태가 났는데요.

충북 옥천에는 산사태 경보가, 영동과 보은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로 인명피해도 잇따라, 충북에서는 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농경지는 2634ha가 피해를 입었고 도로와 하천 등 공공 시설물 피해는 천 4백여 건, 주택 파손 등 사유시설 피해도 7백여 건에 이릅니다.

현재까지 응급복구율은 공공시설이 74% 사유시설은 62% 수준입니다.

어제부터 남부 지역의 피해가 컸는데요 전북 진안 용담댐의 방류 여파로 금강 하류인 옥천과 영동 지역의 주택 59동과 200ha 가까운 농경지가 침수되고 주민 590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북상하고 있는 태풍 '장미'의 여파로 충북 7개 시·군에는 내일 오후를 기해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모레까지 충북에는 100에서 20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더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주 무심천에서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김현기·김장헌
  • 충북, 모레까지 200mm 태풍 예비 특보…산사태 위험 ‘여전’
    • 입력 2020-08-09 22:13:27
    • 수정2020-08-10 13:12:19
    뉴스9(청주)
[앵커]

충북에도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비는 잦아들었지만 모레까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피해 상황과 앞으로 날씨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천춘환 기자, 현재 비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지루하게 이어지는 장맛비가 오늘은 오후부터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청주 무심천에도 여전히 하상도로가 통제되고는 있지만 비가 그치면서 하천의 물이 더 불지는 않았습니다.

충북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지반이 많이 약해지면서 산사태 위험은 여전합니다.

지난 1일 이후 충북에서는 전국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314건의 산사태가 났는데요.

충북 옥천에는 산사태 경보가, 영동과 보은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로 인명피해도 잇따라, 충북에서는 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농경지는 2634ha가 피해를 입었고 도로와 하천 등 공공 시설물 피해는 천 4백여 건, 주택 파손 등 사유시설 피해도 7백여 건에 이릅니다.

현재까지 응급복구율은 공공시설이 74% 사유시설은 62% 수준입니다.

어제부터 남부 지역의 피해가 컸는데요 전북 진안 용담댐의 방류 여파로 금강 하류인 옥천과 영동 지역의 주택 59동과 200ha 가까운 농경지가 침수되고 주민 590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북상하고 있는 태풍 '장미'의 여파로 충북 7개 시·군에는 내일 오후를 기해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모레까지 충북에는 100에서 20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더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주 무심천에서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김현기·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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