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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일까지 200mm 비…추가 붕괴·침수 우려
입력 2020.08.09 (22:38) 수정 2020.08.09 (23:22)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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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전선 영향으로 부산은 지금까지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연일 이어진 비로 각종 붕괴와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태풍 영향권에 들어 부산에는 내일까지 20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부산 용호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공웅조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한 부산은 조금 전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늦은 밤부터는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저녁 8시를 기해서 호우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부산에 100~200㎜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 5호 태풍 장미는 내일 오후 3시를 전후해 부산 서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초속 22m의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부산은 해수면이 하루 중 가장 높아지는 밀물 즉 만조 시간이 내일 정오입니다.

낙동강이 범람할 수 있고 해안가 저지대와 해안도로 등에서는 월파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계속된 장마와 집중 호우로 인해 부산에는 붕괴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부산 동구와 서구의 주택 일부가 잇따라 붕괴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부산 남구 부산인력개발원과 운전면허시험장 사이 축대벽이 무너져 6톤가량의 흙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부산 수영구에는 어제 오후부터 산사태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산사태와 축대 붕괴에 각별히 조심하시고 강풍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산 용호만에서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이동훈
  • 부산 내일까지 200mm 비…추가 붕괴·침수 우려
    • 입력 2020-08-09 22:38:21
    • 수정2020-08-09 23:22:44
    부산
[앵커]

장마전선 영향으로 부산은 지금까지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연일 이어진 비로 각종 붕괴와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태풍 영향권에 들어 부산에는 내일까지 20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부산 용호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공웅조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한 부산은 조금 전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늦은 밤부터는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저녁 8시를 기해서 호우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부산에 100~200㎜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 5호 태풍 장미는 내일 오후 3시를 전후해 부산 서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초속 22m의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부산은 해수면이 하루 중 가장 높아지는 밀물 즉 만조 시간이 내일 정오입니다.

낙동강이 범람할 수 있고 해안가 저지대와 해안도로 등에서는 월파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계속된 장마와 집중 호우로 인해 부산에는 붕괴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부산 동구와 서구의 주택 일부가 잇따라 붕괴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부산 남구 부산인력개발원과 운전면허시험장 사이 축대벽이 무너져 6톤가량의 흙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부산 수영구에는 어제 오후부터 산사태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산사태와 축대 붕괴에 각별히 조심하시고 강풍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산 용호만에서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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