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신규 확진 6만 명…격리 호텔 화재로 11명 사망

인도에서는 어제 6만 4천 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흘 연속 하루 6만 명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데요.

인도 보건 당국은 최근 검사율이 늘어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는 코로나19 환자 격리 시설로 쓰이던 호텔에서 불이 나 적어도 11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치는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모디 인도 총리는 화재 소식에 비통함을 느낀다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