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개화 나들목 통제…여의 상·하류 나들목 통행 재개

입력 2020.08.10 (15:40) 수정 2020.08.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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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지역은 비가 그쳤다 다시 오고 있습니다.

서울의 주요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잠수교에 나가 있는 기자와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거기는 비가 다시 오고 있나요?

잠수교는 여전히 통제 중이죠?

[기자]

오후 들어 비는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수교는 여전히 통제 중입니다.

오늘로 8일째입니다.

하지만 잠수교 수위는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물속에 잠겼던 도로표지판들도 보이고요.

회전교차로도 점점 드러나고 있습니다.

잠수교의 현재 수위는 7.7m입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비가 그치고 팔당댐 방류량도 줄어들어 수위가 낮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차들이 다시 다니려면 수위가 6.2m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하지만 비 예보도 있는 만큼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도로 통제는 현재 어떤가요?

[기자]

앞서 말씀드린대로 잠수교가 여전히 통제되고 있고요.

올림픽대로 개화나들목 진출입이 막혀 있는 상황입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통행이 원활합니다.

여의 하류 나들목에 이어 여의 상류 나들목도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통제 구역은 아니지만 통행 때 유의하실 곳도 있습니다.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과 강변북로 구리 방향 쪽 갓길에 시설물들이 임시로 놓여 있는데요.

한강 둔치에 있던 화장실 시설과 컨테이너 등을 옮겨놓은 겁니다.

갓길과 갓길 옆 한 개 차선이 통제된 곳도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하루 20mm에서 최대 40mm의 강수량을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잠수교 앞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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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수교·개화 나들목 통제…여의 상·하류 나들목 통행 재개
    • 입력 2020-08-10 15:45:55
    • 수정2020-08-10 15:50:15
[앵커]

서울 지역은 비가 그쳤다 다시 오고 있습니다.

서울의 주요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잠수교에 나가 있는 기자와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거기는 비가 다시 오고 있나요?

잠수교는 여전히 통제 중이죠?

[기자]

오후 들어 비는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수교는 여전히 통제 중입니다.

오늘로 8일째입니다.

하지만 잠수교 수위는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물속에 잠겼던 도로표지판들도 보이고요.

회전교차로도 점점 드러나고 있습니다.

잠수교의 현재 수위는 7.7m입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비가 그치고 팔당댐 방류량도 줄어들어 수위가 낮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차들이 다시 다니려면 수위가 6.2m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하지만 비 예보도 있는 만큼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도로 통제는 현재 어떤가요?

[기자]

앞서 말씀드린대로 잠수교가 여전히 통제되고 있고요.

올림픽대로 개화나들목 진출입이 막혀 있는 상황입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통행이 원활합니다.

여의 하류 나들목에 이어 여의 상류 나들목도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통제 구역은 아니지만 통행 때 유의하실 곳도 있습니다.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과 강변북로 구리 방향 쪽 갓길에 시설물들이 임시로 놓여 있는데요.

한강 둔치에 있던 화장실 시설과 컨테이너 등을 옮겨놓은 겁니다.

갓길과 갓길 옆 한 개 차선이 통제된 곳도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하루 20mm에서 최대 40mm의 강수량을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잠수교 앞에서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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