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6명 증가…고양 반석교회, 관악구 요양병원 전파
입력 2020.08.11 (10:56)
수정 2020.08.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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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6명은 경기도 고양시 반석 교회 관련 1명, 관악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3명이고, 나머지 1명은 경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94명으로, 현재 147명이 격리 중이며, 1,53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지난 6일 고양시 반석 교회 관련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 9일에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상인 7명이, 어제는 같은 시장의 중앙상가 상인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시장 상인과 방문자 총 215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했으며, 이 가운데 20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즉각 대응반과 중구 보건소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으며, 추가 확진자 해당 상가는 임시폐쇄 조치하고, 긴급방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달 7~8일 중앙상가 방문자 중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검사받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부터 남대문시장 인근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시장 상인과 방문자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관악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개인 간병인으로 근무하는 동작구 거주자 1명이 지난 7일 최초 확진 후, 8일까지 가족 1명과 다른 환자 보호자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습니다. 이어, 어제(10일) 같은 병실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7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어제 양성으로 판정받았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병원 방문자 대상으로 ‘증상 발생 시 검사받도록’ 안내문자를 발송했고,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서울시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의 감염 차단을 위해 관리자, 종사자, 이용자들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부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은 가급적 병문안을 삼가달라고 전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서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94명으로, 현재 147명이 격리 중이며, 1,53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지난 6일 고양시 반석 교회 관련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 9일에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상인 7명이, 어제는 같은 시장의 중앙상가 상인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시장 상인과 방문자 총 215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했으며, 이 가운데 20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즉각 대응반과 중구 보건소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으며, 추가 확진자 해당 상가는 임시폐쇄 조치하고, 긴급방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달 7~8일 중앙상가 방문자 중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검사받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부터 남대문시장 인근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시장 상인과 방문자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관악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개인 간병인으로 근무하는 동작구 거주자 1명이 지난 7일 최초 확진 후, 8일까지 가족 1명과 다른 환자 보호자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습니다. 이어, 어제(10일) 같은 병실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7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어제 양성으로 판정받았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병원 방문자 대상으로 ‘증상 발생 시 검사받도록’ 안내문자를 발송했고,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서울시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의 감염 차단을 위해 관리자, 종사자, 이용자들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부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은 가급적 병문안을 삼가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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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6명은 경기도 고양시 반석 교회 관련 1명, 관악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3명이고, 나머지 1명은 경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94명으로, 현재 147명이 격리 중이며, 1,53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지난 6일 고양시 반석 교회 관련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 9일에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상인 7명이, 어제는 같은 시장의 중앙상가 상인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시장 상인과 방문자 총 215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했으며, 이 가운데 20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즉각 대응반과 중구 보건소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으며, 추가 확진자 해당 상가는 임시폐쇄 조치하고, 긴급방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달 7~8일 중앙상가 방문자 중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검사받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부터 남대문시장 인근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시장 상인과 방문자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관악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개인 간병인으로 근무하는 동작구 거주자 1명이 지난 7일 최초 확진 후, 8일까지 가족 1명과 다른 환자 보호자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습니다. 이어, 어제(10일) 같은 병실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7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어제 양성으로 판정받았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병원 방문자 대상으로 ‘증상 발생 시 검사받도록’ 안내문자를 발송했고,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서울시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의 감염 차단을 위해 관리자, 종사자, 이용자들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부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은 가급적 병문안을 삼가달라고 전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서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94명으로, 현재 147명이 격리 중이며, 1,53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지난 6일 고양시 반석 교회 관련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 9일에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상인 7명이, 어제는 같은 시장의 중앙상가 상인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시장 상인과 방문자 총 215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했으며, 이 가운데 20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즉각 대응반과 중구 보건소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으며, 추가 확진자 해당 상가는 임시폐쇄 조치하고, 긴급방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달 7~8일 중앙상가 방문자 중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검사받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부터 남대문시장 인근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시장 상인과 방문자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관악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개인 간병인으로 근무하는 동작구 거주자 1명이 지난 7일 최초 확진 후, 8일까지 가족 1명과 다른 환자 보호자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습니다. 이어, 어제(10일) 같은 병실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7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어제 양성으로 판정받았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병원 방문자 대상으로 ‘증상 발생 시 검사받도록’ 안내문자를 발송했고,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서울시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의 감염 차단을 위해 관리자, 종사자, 이용자들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부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은 가급적 병문안을 삼가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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