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도서관에 우리 동화 750여 권 기증

입력 2020.08.11 (11:30) 수정 2020.08.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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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이 우리나라 동화책 750여 권을 싱가포르에 기증했습니다.

대사관은 지난 7월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교류 차원에서 '호랑이와 곶감', '선녀와 나무꾼' 등 전래동화 12편과 '아일라의 신나는 상상' 등 창작동화 2편을 포함해 한국 어린이 도서 총 14편 750여 권을 싱가포르 도서관위원회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증된 동화는 모두 한국어와 영어가 병기된 책입니다.

안영집 주싱가포르 대사와 응츠어퐁(Ng Cher Pong) 싱가포르 도서관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기증을 기념해 지난 7일(금) 화상회의를 열어 우호를 다졌습니다.

기증된 도서는 싱가포르 국립도서관과 23개 지역도서관,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인 몰리(Molly) 버스에 비치됩니다. 특히 2022년 6월 개관 예정인 펑골(Punggol) 지역도서관에도 비치될 예정입니다.

양 측은 도서를 통한 문화교류가 신남방정책 차원에서 두 나라 미래 세대 간 이해 증진에 큰 의미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동화구연행사(Storytelling Event), 전자도서 기증(E-Book), 전시회 등 다양한 인적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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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도서관에 우리 동화 750여 권 기증
    • 입력 2020-08-11 11:30:19
    • 수정2020-08-11 11:31:53
    문화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이 우리나라 동화책 750여 권을 싱가포르에 기증했습니다.

대사관은 지난 7월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교류 차원에서 '호랑이와 곶감', '선녀와 나무꾼' 등 전래동화 12편과 '아일라의 신나는 상상' 등 창작동화 2편을 포함해 한국 어린이 도서 총 14편 750여 권을 싱가포르 도서관위원회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증된 동화는 모두 한국어와 영어가 병기된 책입니다.

안영집 주싱가포르 대사와 응츠어퐁(Ng Cher Pong) 싱가포르 도서관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기증을 기념해 지난 7일(금) 화상회의를 열어 우호를 다졌습니다.

기증된 도서는 싱가포르 국립도서관과 23개 지역도서관,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인 몰리(Molly) 버스에 비치됩니다. 특히 2022년 6월 개관 예정인 펑골(Punggol) 지역도서관에도 비치될 예정입니다.

양 측은 도서를 통한 문화교류가 신남방정책 차원에서 두 나라 미래 세대 간 이해 증진에 큰 의미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동화구연행사(Storytelling Event), 전자도서 기증(E-Book), 전시회 등 다양한 인적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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