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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지난달 포천 군부대 집단 감염, 증상 전에 절반 이상 전파”
입력 2020.08.11 (14:36) 수정 2020.08.11 (15:13) 사회
방역 당국이 지난달 경기도 포천과 양주 군부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조사한 결과, 증상이 생기기 전에 절반 이상 감염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11일) 충북 질본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경기도 포천, 양주 주둔 군부대 집단 발생 사례 관련 접촉자의 자가 격리 기간이 모두 끝나 역학 조사 경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경기 포천 군부대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군인 19명과 민간인 3명 등 총 22명으로, 외부 강사를 통해 군내 감염이 이뤄진 뒤 교육시간을 통해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그 뒤 부대 내 종교활동을 통해 3명, 생활관에서 1명 추가 감염이 이뤄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증상 발생 하루 전인 지난달 16일 강의에 참석한 25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명이 감염됐다"면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뒤 증상이 생기기까지(잠복기)는 평균 6.1일로 나타났고, 앞선 감염자와 이후 감염자 간의 증상 발생일 간격(세대기)은 평균 5.1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이번 역학조사 결과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도 전파가 절반 이상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장시간 비말 전파가 가능한 곳에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 방역당국 “지난달 포천 군부대 집단 감염, 증상 전에 절반 이상 전파”
    • 입력 2020-08-11 14:36:26
    • 수정2020-08-11 15:13:57
    사회
방역 당국이 지난달 경기도 포천과 양주 군부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조사한 결과, 증상이 생기기 전에 절반 이상 감염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11일) 충북 질본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경기도 포천, 양주 주둔 군부대 집단 발생 사례 관련 접촉자의 자가 격리 기간이 모두 끝나 역학 조사 경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경기 포천 군부대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군인 19명과 민간인 3명 등 총 22명으로, 외부 강사를 통해 군내 감염이 이뤄진 뒤 교육시간을 통해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그 뒤 부대 내 종교활동을 통해 3명, 생활관에서 1명 추가 감염이 이뤄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증상 발생 하루 전인 지난달 16일 강의에 참석한 25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명이 감염됐다"면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뒤 증상이 생기기까지(잠복기)는 평균 6.1일로 나타났고, 앞선 감염자와 이후 감염자 간의 증상 발생일 간격(세대기)은 평균 5.1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이번 역학조사 결과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도 전파가 절반 이상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장시간 비말 전파가 가능한 곳에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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