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 유출로 통제된 인천 북항터널…4시간 만에 통행 재개

입력 2020.08.11 (14:50) 수정 2020.08.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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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속에 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에 흙더미가 쏟아져 통제된 인천 북항터널의 차량 통행이 사고 4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오늘 오전 10시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북항터널 내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은 흙더미가 토사가 쏟아진 북항터널과 남청라IC 사이 도로의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확보해 차량을 통행시키고 있습니다.

또, 나머지 1개 차로에 아직 쌓여있는 흙더미는 도로관리회사가 중장비를 동원해 치우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오늘 새벽 5시쯤 인천시 서구 인천김포고속도로 남청라IC 인근에서 흙더미가 도로 위로 쏟아져 김포 방향 북항터널 3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차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차량들은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 해 출근 시간대 인천항 일대에는 화물차 등이 몰려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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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사 유출로 통제된 인천 북항터널…4시간 만에 통행 재개
    • 입력 2020-08-11 14:50:04
    • 수정2020-08-11 14:58:58
    사회
호우특보 속에 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에 흙더미가 쏟아져 통제된 인천 북항터널의 차량 통행이 사고 4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오늘 오전 10시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북항터널 내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은 흙더미가 토사가 쏟아진 북항터널과 남청라IC 사이 도로의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확보해 차량을 통행시키고 있습니다.

또, 나머지 1개 차로에 아직 쌓여있는 흙더미는 도로관리회사가 중장비를 동원해 치우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오늘 새벽 5시쯤 인천시 서구 인천김포고속도로 남청라IC 인근에서 흙더미가 도로 위로 쏟아져 김포 방향 북항터널 3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차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차량들은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 해 출근 시간대 인천항 일대에는 화물차 등이 몰려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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