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 장관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대응 주문”

입력 2020.08.11 (15:15) 수정 2020.08.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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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집중호우와 장마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교통편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관계 기관에 빠른 복구와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오늘(11) 오후 대전 코레일 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8개 지방청장, 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 사장 등과 피해 대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장마가 50일 가까이 계속되면서 산사태와 각종 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도로·철도 시설물, 하천 제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도로의 통제, 철도운행 중단 등의 사실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고 교통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마가 끝나더라도 추가피해가 없도록 일제점검을 추진하여 미흡한 사항은 이른 시일 안에 철저하게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1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도로, 철도 등 피해 건수는 모두 156건이고 이 가운데 29건은 복구작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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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1 15:15:09
    • 수정2020-08-11 15:30:35
    경제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집중호우와 장마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교통편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관계 기관에 빠른 복구와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오늘(11) 오후 대전 코레일 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8개 지방청장, 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 사장 등과 피해 대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장마가 50일 가까이 계속되면서 산사태와 각종 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도로·철도 시설물, 하천 제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도로의 통제, 철도운행 중단 등의 사실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고 교통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마가 끝나더라도 추가피해가 없도록 일제점검을 추진하여 미흡한 사항은 이른 시일 안에 철저하게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1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도로, 철도 등 피해 건수는 모두 156건이고 이 가운데 29건은 복구작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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