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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에 4공장 설립 추진…“단일공장 세계 최대”
입력 2020.08.11 (16:30) 수정 2020.08.11 (16:45) 사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단일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제4공장을 2022년 말까지 설립합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오늘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단일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25만 6천ℓ의 생산설비를 갖춘 4공장을 설립한다"며 "기존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였던 3공장의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공장은 전체 연면적이 약 23만 8천㎡로, 1·2·3공장의 전체 연면적 24만㎡와 비슷하고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약 1.5배에 이릅니다.

이곳은 세포주(細胞株·대량 증식해 원하는 항체의약품을 만들어주는 세포) 개발부터 공정 개발, 임상시험용 물질 생산, 상업 생산을 위한 완제품 생산 등을 모두 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 될 예정입니다.

투자금액은 1조 7천400억 원이지만, 앞으로 제2 바이오캠퍼스 부지까지 확보되면 전체 투자비는 2조 원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완공된 3공장 투자비인 8천500억 원의 2배가 넘는 규모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 9년간 누적 투자액인 2조 천억 원에 버금가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2년 3만ℓ 규모의 제1공장을 시작으로 2015년 제2공장(15만 4천ℓ), 2017년에는 제3공장(18만ℓ)을 가동했으며, 4공장이 완공되면 총 62만ℓ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대규모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4공장 설립에 맞춰 임직원 1,800여 명을 추가 채용하고, 별도 건설인력 6,400여 명을 고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약 5조 6천억 원, 고용 창출 효과는 약 2만 7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설립으로 기존에 확보한 모든 부지를 활용하게 돼 제2의 바이오캠퍼스를 위한 추가 용지도 확보할 계획으로,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에 10만 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자 협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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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1 16:30:20
    • 수정2020-08-11 16:45:54
    사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단일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제4공장을 2022년 말까지 설립합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오늘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단일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25만 6천ℓ의 생산설비를 갖춘 4공장을 설립한다"며 "기존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였던 3공장의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공장은 전체 연면적이 약 23만 8천㎡로, 1·2·3공장의 전체 연면적 24만㎡와 비슷하고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약 1.5배에 이릅니다.

이곳은 세포주(細胞株·대량 증식해 원하는 항체의약품을 만들어주는 세포) 개발부터 공정 개발, 임상시험용 물질 생산, 상업 생산을 위한 완제품 생산 등을 모두 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 될 예정입니다.

투자금액은 1조 7천400억 원이지만, 앞으로 제2 바이오캠퍼스 부지까지 확보되면 전체 투자비는 2조 원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완공된 3공장 투자비인 8천500억 원의 2배가 넘는 규모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 9년간 누적 투자액인 2조 천억 원에 버금가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2년 3만ℓ 규모의 제1공장을 시작으로 2015년 제2공장(15만 4천ℓ), 2017년에는 제3공장(18만ℓ)을 가동했으며, 4공장이 완공되면 총 62만ℓ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대규모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4공장 설립에 맞춰 임직원 1,800여 명을 추가 채용하고, 별도 건설인력 6,400여 명을 고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약 5조 6천억 원, 고용 창출 효과는 약 2만 7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설립으로 기존에 확보한 모든 부지를 활용하게 돼 제2의 바이오캠퍼스를 위한 추가 용지도 확보할 계획으로,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에 10만 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자 협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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