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코로나19’ 팬데믹
신규 확진 34명…“감염 계속되면 특정지역 방역 강화”
입력 2020.08.11 (17:09) 수정 2020.08.11 (17:19) 뉴스 5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수도권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면서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3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교회 소모임을 통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첫 확진자가 나온 '케네디상가'에서 근처에 있는 '중앙상가'로 번졌습니다.

중앙 상가는 3개동으로 이뤄진 대규모 상가로, 확진자가 나온 동만 따져도 등록된 상인이 560여 명에 이릅니다.

경기도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를 통해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상인 7명이 확진된 데 이어, 또다른 상가 상인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 즉각대응반과 중구 보건소는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환자가 발생한 상가에 근무한 상인 및 방문한 분들은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처럼 수도권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사이 34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이 23명으로, 해외유입 11명보다 배 이상 많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이 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7명, 서울 6명 등 수도권이 13명을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앞으로도 교회 소모임을 통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경기도 포천, 양주 군부대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은 외부 강사로부터 시작됐고, 증상이 생기기 전에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용 제조공정이 완료돼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약물을 병에 담는 과정이 끝나고 임상 시험이 승인되면 곧바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신규 확진 34명…“감염 계속되면 특정지역 방역 강화”
    • 입력 2020-08-11 17:16:41
    • 수정2020-08-11 17:19:55
    뉴스 5
[앵커]

수도권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면서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3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교회 소모임을 통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첫 확진자가 나온 '케네디상가'에서 근처에 있는 '중앙상가'로 번졌습니다.

중앙 상가는 3개동으로 이뤄진 대규모 상가로, 확진자가 나온 동만 따져도 등록된 상인이 560여 명에 이릅니다.

경기도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를 통해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상인 7명이 확진된 데 이어, 또다른 상가 상인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 즉각대응반과 중구 보건소는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환자가 발생한 상가에 근무한 상인 및 방문한 분들은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처럼 수도권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사이 34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이 23명으로, 해외유입 11명보다 배 이상 많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이 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7명, 서울 6명 등 수도권이 13명을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앞으로도 교회 소모임을 통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경기도 포천, 양주 군부대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은 외부 강사로부터 시작됐고, 증상이 생기기 전에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용 제조공정이 완료돼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약물을 병에 담는 과정이 끝나고 임상 시험이 승인되면 곧바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5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