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선 효과’…한국 조선 수주 올해 첫 세계 1위

입력 2020.08.11 (19:35) 수정 2020.08.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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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천연가스, 즉 LNG선 발주 재개에 힘입어 한국이 지난달 수주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선박 발주량은 24척에 석유환산톤으로 68만CGT 인데, 한국이 LNG선 4척을 포함해 50만CGT 12척을 수주하며 74%로 1위에 올랐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세계 선박 발주량이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환경규제로 LNG선 대량 발주가 예정돼 있어 국내 조선사의 수주가 더 많아질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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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NG선 효과’…한국 조선 수주 올해 첫 세계 1위
    • 입력 2020-08-11 19:35:28
    • 수정2020-08-12 15:25:18
    뉴스7(울산)
액화천연가스, 즉 LNG선 발주 재개에 힘입어 한국이 지난달 수주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선박 발주량은 24척에 석유환산톤으로 68만CGT 인데, 한국이 LNG선 4척을 포함해 50만CGT 12척을 수주하며 74%로 1위에 올랐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세계 선박 발주량이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환경규제로 LNG선 대량 발주가 예정돼 있어 국내 조선사의 수주가 더 많아질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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