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노조 “하도급 노동자 2,600명 임금 체불”
입력 2020.08.11 (19:35)
수정 2020.08.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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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가 건조와 도장 공정을 맡은 하도급 업체 21곳, 2천6백여 명의 임금 105억 원가량이 체불됐는데 이는 현대중공업이 하도급 업체에 줘야 하는 공사대금 부족이 원인이라며 현대중공업이 직접 지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은 "공사대금은 계약에 따라 정상적으로 지급되고 있다"라며 이번 일은 조선업 불황으로 일부 협력사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은 "공사대금은 계약에 따라 정상적으로 지급되고 있다"라며 이번 일은 조선업 불황으로 일부 협력사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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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重 노조 “하도급 노동자 2,600명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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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11 19:35:34
- 수정2020-08-12 15:25:32
현대중공업 노조가 건조와 도장 공정을 맡은 하도급 업체 21곳, 2천6백여 명의 임금 105억 원가량이 체불됐는데 이는 현대중공업이 하도급 업체에 줘야 하는 공사대금 부족이 원인이라며 현대중공업이 직접 지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은 "공사대금은 계약에 따라 정상적으로 지급되고 있다"라며 이번 일은 조선업 불황으로 일부 협력사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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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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