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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회견 도중 피신…시카고, 약탈에 총격전까지
입력 2020.08.11 (20:12) 수정 2020.08.11 (20:12) 뉴스7(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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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이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브리핑을 하다 긴급히 피신했습니다.

시카고에서는 한밤중 일어난 대규모 폭동과 약탈이 총격전으로 까지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 대통령이 코로나19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모두 발언을 하던 도중. 

무슨 말인가를 전해 듣더니 돌연 경호를 받으며 몸을 피합니다. 

백악관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22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총격이 있었기 때문인데, 50대 남성 용의자는 비밀경호국의 총을 맞고 제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잠시 뒤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은 범행이 자신과 연관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Reporter: Did they say anything against you personally?) I don't know. I didn't ask that question. It might not have had anything to do with me."]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에 대한 신변 위협 문제가 부상하면서 백악관과 미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시카고 고급 상가 밀집 지역에 수백 명이 몰려듭니다. 

이들은 상점 유리문을 닥치는 대로 부수고 들어가 물건을 집어 나옵니다. 

폭동과 약탈은 현지 시간 9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이어졌고 일부는 경찰과 총격전까지 벌였습니다. 

경찰은 경찰이 흑인을 살해했다는 잘못된 정보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퍼지면서 폭동이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이비드 브라운/시카고 경찰청장 : "이번 사건은 조직적인 시위가 아니라 순전한 범죄 행위입니다."]

이로 인해 100명 넘게 체포되고 경찰관 10여 명이 다쳤으며 시카고 도심 도로과 교통편이 통제됐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그래픽:최창준
  • 트럼프, 회견 도중 피신…시카고, 약탈에 총격전까지
    • 입력 2020-08-11 20:12:27
    • 수정2020-08-11 20:12:28
    뉴스7(광주)
[앵커]

미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이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브리핑을 하다 긴급히 피신했습니다.

시카고에서는 한밤중 일어난 대규모 폭동과 약탈이 총격전으로 까지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 대통령이 코로나19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모두 발언을 하던 도중. 

무슨 말인가를 전해 듣더니 돌연 경호를 받으며 몸을 피합니다. 

백악관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22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총격이 있었기 때문인데, 50대 남성 용의자는 비밀경호국의 총을 맞고 제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잠시 뒤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은 범행이 자신과 연관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Reporter: Did they say anything against you personally?) I don't know. I didn't ask that question. It might not have had anything to do with me."]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에 대한 신변 위협 문제가 부상하면서 백악관과 미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시카고 고급 상가 밀집 지역에 수백 명이 몰려듭니다. 

이들은 상점 유리문을 닥치는 대로 부수고 들어가 물건을 집어 나옵니다. 

폭동과 약탈은 현지 시간 9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이어졌고 일부는 경찰과 총격전까지 벌였습니다. 

경찰은 경찰이 흑인을 살해했다는 잘못된 정보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퍼지면서 폭동이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이비드 브라운/시카고 경찰청장 : "이번 사건은 조직적인 시위가 아니라 순전한 범죄 행위입니다."]

이로 인해 100명 넘게 체포되고 경찰관 10여 명이 다쳤으며 시카고 도심 도로과 교통편이 통제됐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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