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진 특별법 시행령에 대한 포항 시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와대앞 집회까지 열면서 제대로된 피해 보상 규정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배상하라. 배상하라.”]
포항 지진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청와대 앞에서 상기된 표정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있습니다.
포항 지진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최근 입법 예고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에 피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반발합니다.
[공원식/포항 지진 범시민대책위원장 : "지급 한도와 지급 비율을 정한 것입니다. 실질적인 피해 금액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한 특별법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위헌적인 독소 조항입니다.”]
피해 금액의 70%만 지원해 준다면 나머지 30%는 누가 책임지냐고 따지기도 했습니다.
국가가 실질적인 피해 구제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것은 100% 피해 구제를 해 준다는 의미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요구 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경우 시행령 거부 운동 등 강력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 피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이 반영이 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시행령이 발효될 것으로 믿습니다."]
경북도지사와 포항시장, 포항 지진 범시민 대책위원장 등은 정세균 국무총리도 만나 정부의 특별 지원 대책이 시행령에 구체화되고 내년 국비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영상 편집:김무주
연구중심 포항 의과대학 설립 본격 추진
‘포항사랑 상품권’ 관광객 할인 판매
지진 특별법 시행령에 대한 포항 시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와대앞 집회까지 열면서 제대로된 피해 보상 규정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배상하라. 배상하라.”]
포항 지진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청와대 앞에서 상기된 표정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있습니다.
포항 지진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최근 입법 예고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에 피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반발합니다.
[공원식/포항 지진 범시민대책위원장 : "지급 한도와 지급 비율을 정한 것입니다. 실질적인 피해 금액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한 특별법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위헌적인 독소 조항입니다.”]
피해 금액의 70%만 지원해 준다면 나머지 30%는 누가 책임지냐고 따지기도 했습니다.
국가가 실질적인 피해 구제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것은 100% 피해 구제를 해 준다는 의미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요구 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경우 시행령 거부 운동 등 강력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 피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이 반영이 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시행령이 발효될 것으로 믿습니다."]
경북도지사와 포항시장, 포항 지진 범시민 대책위원장 등은 정세균 국무총리도 만나 정부의 특별 지원 대책이 시행령에 구체화되고 내년 국비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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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 포항 의과대학 설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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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포항] 미흡한 시행령…“제대로 지진 피해 보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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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11 20:22:27
[앵커]
지진 특별법 시행령에 대한 포항 시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와대앞 집회까지 열면서 제대로된 피해 보상 규정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배상하라. 배상하라.”]
포항 지진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청와대 앞에서 상기된 표정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있습니다.
포항 지진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최근 입법 예고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에 피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반발합니다.
[공원식/포항 지진 범시민대책위원장 : "지급 한도와 지급 비율을 정한 것입니다. 실질적인 피해 금액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한 특별법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위헌적인 독소 조항입니다.”]
피해 금액의 70%만 지원해 준다면 나머지 30%는 누가 책임지냐고 따지기도 했습니다.
국가가 실질적인 피해 구제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것은 100% 피해 구제를 해 준다는 의미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요구 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경우 시행령 거부 운동 등 강력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 피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이 반영이 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시행령이 발효될 것으로 믿습니다."]
경북도지사와 포항시장, 포항 지진 범시민 대책위원장 등은 정세균 국무총리도 만나 정부의 특별 지원 대책이 시행령에 구체화되고 내년 국비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영상 편집:김무주
연구중심 포항 의과대학 설립 본격 추진
‘포항사랑 상품권’ 관광객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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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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