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코로나19’ 팬데믹
부산 하루 새 14명 확진…어린이집·학교 확산 우려
입력 2020.08.11 (21:34) 수정 2020.08.12 (09:12)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부산에서는 오늘(11일) 하루에만 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두 자릿수 확진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입니다.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이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생교육시설이 있는 부산의 한 학교입니다.

이 학교 성인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나왔습니다.

모두 6, 70대 여성으로 같은 반입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천여 명 모두에 대해 진단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 확진자들의 가족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이 가운데 어린이집 원장도 포함돼 있습니다.

[어린이집 학부모/음성변조 : "이 친구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애인데 아이는 검사 다 했고 자기 누나 지금 검사하려고 하고 있어요."]

2차 감염 우려가 커지자 10대 가족 확진자가 다니는 학교와 접촉자들이 다닌 학교 등 6곳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전환했습니다.

부산시는 평생교육시설 확진자 1명의 배우자와 러시아 선박 수리업자와의 동선이 겹치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건강정책과장 :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서 이것이 러시아 쪽에서 온 사례인지 아니면 다른 지역에서 온 사례인지 하는 부분들에 대한 조사를 같이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산 영진호 선박 선장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인도네시아 선원 4명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러시아 선박발 집단감염에 이어 또다시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부산지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전은별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부산 하루 새 14명 확진…어린이집·학교 확산 우려
    • 입력 2020-08-11 21:39:33
    • 수정2020-08-12 09:12:03
    뉴스 9
[앵커]

부산에서는 오늘(11일) 하루에만 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두 자릿수 확진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입니다.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이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생교육시설이 있는 부산의 한 학교입니다.

이 학교 성인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나왔습니다.

모두 6, 70대 여성으로 같은 반입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천여 명 모두에 대해 진단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 확진자들의 가족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이 가운데 어린이집 원장도 포함돼 있습니다.

[어린이집 학부모/음성변조 : "이 친구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애인데 아이는 검사 다 했고 자기 누나 지금 검사하려고 하고 있어요."]

2차 감염 우려가 커지자 10대 가족 확진자가 다니는 학교와 접촉자들이 다닌 학교 등 6곳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전환했습니다.

부산시는 평생교육시설 확진자 1명의 배우자와 러시아 선박 수리업자와의 동선이 겹치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건강정책과장 :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서 이것이 러시아 쪽에서 온 사례인지 아니면 다른 지역에서 온 사례인지 하는 부분들에 대한 조사를 같이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산 영진호 선박 선장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인도네시아 선원 4명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러시아 선박발 집단감염에 이어 또다시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부산지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전은별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