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에 ‘압류 취하’ 요청

입력 2020.08.11 (22:21) 수정 2020.08.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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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운영자금 계좌가 비정규직 노조에 압류된 지 열흘이 넘은 가운데 회사 측이 채권 압류의 취하를 공식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회사는 입장문을 통해 비정규직 노조의 계좌 압류로 납품업체 대금 지급은 물론 오는 27일로 예정된 근로자들의 급여 지급도 불투명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지난 1월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승소한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는 그동안의 임금과 이자를 돌려달라며 법원에 '채권압류 신청'을 내 지난달 말 회사의 운영계좌를 가압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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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에 ‘압류 취하’ 요청
    • 입력 2020-08-11 22:21:16
    • 수정2020-08-11 22:21:18
    뉴스9(광주)
금호타이어의 운영자금 계좌가 비정규직 노조에 압류된 지 열흘이 넘은 가운데 회사 측이 채권 압류의 취하를 공식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회사는 입장문을 통해 비정규직 노조의 계좌 압류로 납품업체 대금 지급은 물론 오는 27일로 예정된 근로자들의 급여 지급도 불투명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지난 1월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승소한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는 그동안의 임금과 이자를 돌려달라며 법원에 '채권압류 신청'을 내 지난달 말 회사의 운영계좌를 가압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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