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입력 2020.08.11 (23:29) 수정 2020.08.11 (23: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길고 긴 장마가 잊혀졌던 이름을 되살려냈습니다.

'4대강'입니다.

4대강 사업이 수해를 키웠다는 여당과 반대로 막았다는 야당.

정치권 공방에 대통령까지 조사를 지시하면서 논쟁은 더 뜨거워졌습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평가는 그동안 정권에 따라 달라져왔죠.

정작 국민들이 바라는건 이런 해묵은 논쟁보다는 이재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삶의 터전을 복구할 수 있도록, 여야가 당장 머리를 맞대는 일 아닐까요.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천재지변” vs “댐 수위 조절 실패” 논란


역대 가장 긴 이번 장마에 전국이 수해를 입었지만, 그 중에서도 비 탓이 아니라 잘못된 댐 수위 조절로 감당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마을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잠시 후 전해 드립니다.

“나눔의 집 후원금 88억 중 2억만 할머니에게 사용”

후원금 운용 논란이 일었던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88억 원 중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직접 사용된 건 단 2억 원이었고, 할머니를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의심 사례도 나왔습니다.

‘탈세 의심’ 미성년 임대사업자 징벌적 과세 추진

주택 열아홉 채 가진 열한 살 초등학생, 심지어 두살배기 아이까지, 탈세 의심이 드는 미성년 임대사업자들에 대한 징벌적 과세가 추진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라인 헤드라인]
    • 입력 2020-08-11 23:31:22
    • 수정2020-08-11 23:33:05
    뉴스라인 W
길고 긴 장마가 잊혀졌던 이름을 되살려냈습니다.

'4대강'입니다.

4대강 사업이 수해를 키웠다는 여당과 반대로 막았다는 야당.

정치권 공방에 대통령까지 조사를 지시하면서 논쟁은 더 뜨거워졌습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평가는 그동안 정권에 따라 달라져왔죠.

정작 국민들이 바라는건 이런 해묵은 논쟁보다는 이재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삶의 터전을 복구할 수 있도록, 여야가 당장 머리를 맞대는 일 아닐까요.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천재지변” vs “댐 수위 조절 실패” 논란


역대 가장 긴 이번 장마에 전국이 수해를 입었지만, 그 중에서도 비 탓이 아니라 잘못된 댐 수위 조절로 감당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마을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잠시 후 전해 드립니다.

“나눔의 집 후원금 88억 중 2억만 할머니에게 사용”

후원금 운용 논란이 일었던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88억 원 중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직접 사용된 건 단 2억 원이었고, 할머니를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의심 사례도 나왔습니다.

‘탈세 의심’ 미성년 임대사업자 징벌적 과세 추진

주택 열아홉 채 가진 열한 살 초등학생, 심지어 두살배기 아이까지, 탈세 의심이 드는 미성년 임대사업자들에 대한 징벌적 과세가 추진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