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50일째 장마, 역대 최장 기록

입력 2020.08.12 (06:58) 수정 2020.08.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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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은 오늘로 50일째 장마가 이어지면서 역대 최장 장마로 기록됐는데요.

지난 2013년 49일간 이어졌던 장마를 넘어선 기록입니다.

그래도 장마가 점차 끝이 보입니다.

이번 주 일요일까지 중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겠고 이후 장마전선은 북쪽으로 올라가 우리나라는 점차 장마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장맛비 대신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강원과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찾아옵니다.

한낮에 대구 35도, 광주 31도, 서울 30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높겠습니다.

그래도 가방 속 작은 우산을 챙기셔야겠는데요.

오후부터 밤 사이 전국 곳곳에서 20~8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고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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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2 07:00:07
    • 수정2020-08-12 0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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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은 오늘로 50일째 장마가 이어지면서 역대 최장 장마로 기록됐는데요. 지난 2013년 49일간 이어졌던 장마를 넘어선 기록입니다. 그래도 장마가 점차 끝이 보입니다. 이번 주 일요일까지 중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겠고 이후 장마전선은 북쪽으로 올라가 우리나라는 점차 장마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장맛비 대신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강원과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찾아옵니다. 한낮에 대구 35도, 광주 31도, 서울 30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높겠습니다. 그래도 가방 속 작은 우산을 챙기셔야겠는데요. 오후부터 밤 사이 전국 곳곳에서 20~8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고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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