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열대야…내일 내륙 강한 소나기

입력 2020.08.12 (21:56) 수정 2020.08.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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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잠시 벗어난 하루였죠.

내일도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풍이 불어올 텐데요.

바람을 타고 뜨거운 수증기가 유입돼,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 30도, 강릉 33도까지 오르겠고,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대구의 낮 기온은 35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데다, 대기 중의 습도도 높아 내일도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는데요.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최고 6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한꺼번에 큰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모레 다시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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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열대야…내일 내륙 강한 소나기
    • 입력 2020-08-12 22:20:18
    • 수정2020-08-12 22: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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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잠시 벗어난 하루였죠.

내일도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풍이 불어올 텐데요.

바람을 타고 뜨거운 수증기가 유입돼,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 30도, 강릉 33도까지 오르겠고,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대구의 낮 기온은 35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데다, 대기 중의 습도도 높아 내일도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는데요.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최고 6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한꺼번에 큰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모레 다시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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