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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텃밭’에서 통산 세번째 우승 질주
입력 2020.08.15 (10:36) 연합뉴스
김시우(25)가 '텃밭'이나 다름없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이틀 연속 5타씩을 줄인 김시우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톰 호지, 테일러 구치, 빌리 호셜(이상 미국) 등 3명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윈덤 챔피언십은 김시우에게 인연이 깊다.

4년 전인 2016년 이 대회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PGA투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작년에도 5위에 오르는 등 유난히 이 대회 성적이 빼어나다.

김시우는 첫날 경기를 마치고 "워낙 좋아하는 코스, 좋아하는 대회여서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김시우는 2016년 윈덤 챔피언십과 2017년 플레이어 챔피언십 등 2차례 우승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9 개홀 연속으로 파 행진을 이어가는 답답한 경기를 했다.

5차례나 버디 기회에서 퍼트가 따라주지 않아 애를 태웠지만, 위기 때는 파로 막았다. 15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지만 3m 파퍼트를 넣어 위기를 넘겼다.

1번 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아낸 김시우는 2번 홀(파4) 보기로 주춤하는 듯했으나 4∼6번 홀 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고, 8번 홀(파4)과 9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상쾌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PGA투어가 재개된 이후 다소 부진한 임섬재(22)도 모처럼 힘을 냈다.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6타를 줄인 임성재는 전날 공동 67위에서 공동 17위(7언더파 133타)로 수직 상승했다.

선두와 3타 차이로 따라붙은 임성재는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강성훈(33)과 이경훈(29)은 컷 탈락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는 웨브 심프슨(미국)이 8언더파 132타로 공동 10위에 포진했지만 브룩스 켑카(미국)는 전날 2오버파에 이어 이날 이븐파에 그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시우, ‘텃밭’에서 통산 세번째 우승 질주
    • 입력 2020-08-15 10:36:07
    연합뉴스
김시우(25)가 '텃밭'이나 다름없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이틀 연속 5타씩을 줄인 김시우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톰 호지, 테일러 구치, 빌리 호셜(이상 미국) 등 3명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윈덤 챔피언십은 김시우에게 인연이 깊다.

4년 전인 2016년 이 대회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PGA투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작년에도 5위에 오르는 등 유난히 이 대회 성적이 빼어나다.

김시우는 첫날 경기를 마치고 "워낙 좋아하는 코스, 좋아하는 대회여서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김시우는 2016년 윈덤 챔피언십과 2017년 플레이어 챔피언십 등 2차례 우승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9 개홀 연속으로 파 행진을 이어가는 답답한 경기를 했다.

5차례나 버디 기회에서 퍼트가 따라주지 않아 애를 태웠지만, 위기 때는 파로 막았다. 15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지만 3m 파퍼트를 넣어 위기를 넘겼다.

1번 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아낸 김시우는 2번 홀(파4) 보기로 주춤하는 듯했으나 4∼6번 홀 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고, 8번 홀(파4)과 9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상쾌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PGA투어가 재개된 이후 다소 부진한 임섬재(22)도 모처럼 힘을 냈다.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6타를 줄인 임성재는 전날 공동 67위에서 공동 17위(7언더파 133타)로 수직 상승했다.

선두와 3타 차이로 따라붙은 임성재는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강성훈(33)과 이경훈(29)은 컷 탈락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는 웨브 심프슨(미국)이 8언더파 132타로 공동 10위에 포진했지만 브룩스 켑카(미국)는 전날 2오버파에 이어 이날 이븐파에 그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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