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사흘 연속 1천 명 웃돌아

입력 2020.08.15 (20:07) 수정 2020.08.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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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오늘(15일) 오후 9시 기준 지자체별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도쿄 385명, 오사카 151명을 포함해 천232명입니다.

이를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5만 5천905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4~9일 엿새 연속 천 명대를 기록한 뒤 10~12일 천 명 미만으로 떨어졌다가 13일부터 다시 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오늘 7명 늘어 천106명이 됐고,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 중인 중증자는 18명 증가한 2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이 생기고 있는 도쿄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389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400명 대에 근접했습니다.

도쿄도는 지금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매우 심각해 최고 수준의 경계가 필요하다면서 주민들에게 여행과 외출, 야간회식 등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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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사흘 연속 1천 명 웃돌아
    • 입력 2020-08-15 20:07:58
    • 수정2020-08-15 22:23:48
    국제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오늘(15일) 오후 9시 기준 지자체별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도쿄 385명, 오사카 151명을 포함해 천232명입니다.

이를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5만 5천905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4~9일 엿새 연속 천 명대를 기록한 뒤 10~12일 천 명 미만으로 떨어졌다가 13일부터 다시 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오늘 7명 늘어 천106명이 됐고,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 중인 중증자는 18명 증가한 2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이 생기고 있는 도쿄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389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400명 대에 근접했습니다.

도쿄도는 지금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매우 심각해 최고 수준의 경계가 필요하다면서 주민들에게 여행과 외출, 야간회식 등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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