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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부산서 8명 추가 확진…지역사회 감염 확산 ‘비상’
입력 2020.08.15 (22:22) 수정 2020.08.15 (22:31) 뉴스9(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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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가 시작된 오늘 부산에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8명 추가됐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데다 지역사회 내 감염이 확산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확진자가 근무한 사상구의 한 음식점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부산기계공고 학생 확진자의 부모가 일하던 의료기관에 방문한 이력이 드러났습니다.

증상 발현 이후에도 3일 간 음식점에 출입했습니다.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는 이곳에서 5일 간 하루 최대 10시간 이상 머문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로의 감염 전파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러시아 선박 수리작업에 참여해 평생교육시설 발병의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190번 확진자가 사하구와 영도구 등 여러 음식점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밖에도 부산기계공고 학생의 가족과 접촉한 10대 학생과 40대 여성, 부산기계공고 학생과 함께 일했던 10대 학생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사회의 2차, 3차 감염입니다.

감염경로가 모호한 지역사회 감염자도 추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기존 확진자와 연관성이 없는 연제구와 부산진구 거주자 두 명이 오늘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연제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의 가족 2명도 함께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인도에서 입국한 40대 여성을 포함해 오늘만 8명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부산기계공고 최초 확진자 등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동근/부산시 감염병대응팀장 : "(192번 확진자의 경우) 현재 동선에 대한 진술이 번복돼 확진자 추정이 어려운 부분이 있고 (다른 확진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감염원 추정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 계속 조사중입니다."]

한편 부산시는 연휴를 맞아 관광객이 붐비는 만큼 부산 6개 해수욕장에 방역 지침 준수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서핑객들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또 관광지 인근 음식점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과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 사용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할 경우 즉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영상편집:전은별
  • 연휴에 부산서 8명 추가 확진…지역사회 감염 확산 ‘비상’
    • 입력 2020-08-15 22:22:28
    • 수정2020-08-15 22:31:37
    뉴스9(부산)
[앵커]

연휴가 시작된 오늘 부산에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8명 추가됐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데다 지역사회 내 감염이 확산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확진자가 근무한 사상구의 한 음식점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부산기계공고 학생 확진자의 부모가 일하던 의료기관에 방문한 이력이 드러났습니다.

증상 발현 이후에도 3일 간 음식점에 출입했습니다.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는 이곳에서 5일 간 하루 최대 10시간 이상 머문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로의 감염 전파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러시아 선박 수리작업에 참여해 평생교육시설 발병의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190번 확진자가 사하구와 영도구 등 여러 음식점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밖에도 부산기계공고 학생의 가족과 접촉한 10대 학생과 40대 여성, 부산기계공고 학생과 함께 일했던 10대 학생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사회의 2차, 3차 감염입니다.

감염경로가 모호한 지역사회 감염자도 추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기존 확진자와 연관성이 없는 연제구와 부산진구 거주자 두 명이 오늘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연제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의 가족 2명도 함께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 경로가 불분명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인도에서 입국한 40대 여성을 포함해 오늘만 8명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부산기계공고 최초 확진자 등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동근/부산시 감염병대응팀장 : "(192번 확진자의 경우) 현재 동선에 대한 진술이 번복돼 확진자 추정이 어려운 부분이 있고 (다른 확진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감염원 추정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 계속 조사중입니다."]

한편 부산시는 연휴를 맞아 관광객이 붐비는 만큼 부산 6개 해수욕장에 방역 지침 준수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서핑객들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또 관광지 인근 음식점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과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 사용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할 경우 즉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영상편집: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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