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무인’ 행태…광복절 돌출 발언 공방
입력 2020.08.16 (22:08)
수정 2020.08.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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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광복절 경축식에서 원희룡 지사의 돌출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논평을 내고 '안하무인'적인 행태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민주당 도당은 친일 청산에 대한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자신의 뜻과 다른 '정치적 견해'로 치부하고 광복절 경축식 행사의 계획과 집행을 검토하겠다는 등 참가자를 무시하고 협박하는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제주녹색당도 논평을 내고 대권 소꿉놀이에 여념이 없는 원 지사는 갈등을 키워 자신을 드러내는 작은 정치인일 뿐이라며 알량한 권력으로 협박하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에선 김원웅 광복회장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비판을 이어간 가운데 도당에선 공식적인 논평을 내놓진 않았습니다.
민주당 도당은 친일 청산에 대한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자신의 뜻과 다른 '정치적 견해'로 치부하고 광복절 경축식 행사의 계획과 집행을 검토하겠다는 등 참가자를 무시하고 협박하는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제주녹색당도 논평을 내고 대권 소꿉놀이에 여념이 없는 원 지사는 갈등을 키워 자신을 드러내는 작은 정치인일 뿐이라며 알량한 권력으로 협박하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에선 김원웅 광복회장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비판을 이어간 가운데 도당에선 공식적인 논평을 내놓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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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하무인’ 행태…광복절 돌출 발언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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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16 22:08:24
- 수정2020-08-16 22:08:26
어제 광복절 경축식에서 원희룡 지사의 돌출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논평을 내고 '안하무인'적인 행태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민주당 도당은 친일 청산에 대한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자신의 뜻과 다른 '정치적 견해'로 치부하고 광복절 경축식 행사의 계획과 집행을 검토하겠다는 등 참가자를 무시하고 협박하는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제주녹색당도 논평을 내고 대권 소꿉놀이에 여념이 없는 원 지사는 갈등을 키워 자신을 드러내는 작은 정치인일 뿐이라며 알량한 권력으로 협박하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에선 김원웅 광복회장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비판을 이어간 가운데 도당에선 공식적인 논평을 내놓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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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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