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김선영·인교진 등 ‘오! 삼광빌라’ 조연 합류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배우 진경과 김선영 등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오! 삼광빌라' 측은 17일 진경, 김선영, 인교진, 보나, 려운, 한보름, 전성우, 김시은 등으로 구성된 조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삼광빌라 터줏대감 순정(전인화 분)의 집밥 냄새에 눌러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보나는 순정의 3남매 중 둘째 딸로, 려운은 막내아들로 출연한다. 첫째 딸은 진기주가 일찌감치 캐스팅됐다.

김선영과 인교진 등은 세입자로 등장하며 진경은 우정후(정보석)의 아내이자 아들 우재희(이장우)의 엄마로 분한다.

제작진은 "삼광빌라를 배경으로 각각의 캐릭터들이 새로운 관계들을 만들며 왁자지껄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