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접촉자 등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입력 2020.08.17 (10:57) 수정 2020.08.17 (11: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울산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 등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12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울산과학기술원, 유니스트 기숙사에 자가격리 중이던 30살 남성이 어제(16일) 검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과 부산을 다녀온 뒤 지난 12일 확진판정을 받은 울산 61번 환자와 접촉한 40대 남성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2일 검사를 받았지만, 당시 음성으로 나왔고 이틀 뒤인 14일부터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어제 2차 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울산시는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울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을 늘었습니다.

울산시 보건당국은 유니스트 기숙사 등 확진자가 머문 곳을 중심으로 방역을 진행하고, 추가 접촉자 등이 있는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국인 유학생·접촉자 등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 입력 2020-08-17 10:57:45
    • 수정2020-08-17 11:05:03
    사회
울산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 등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12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울산과학기술원, 유니스트 기숙사에 자가격리 중이던 30살 남성이 어제(16일) 검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과 부산을 다녀온 뒤 지난 12일 확진판정을 받은 울산 61번 환자와 접촉한 40대 남성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2일 검사를 받았지만, 당시 음성으로 나왔고 이틀 뒤인 14일부터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어제 2차 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울산시는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울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을 늘었습니다.

울산시 보건당국은 유니스트 기숙사 등 확진자가 머문 곳을 중심으로 방역을 진행하고, 추가 접촉자 등이 있는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