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위한 시범사업자 모집

입력 2020.08.17 (11:00) 수정 2020.08.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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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준공영제 시범사업을 하기 위해 내일(18일)부터 사업자 모집공고를 실시합니다.

대상이 되는 3개 노선은 모두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입니다. 남양주~잠실역을 오가는 M2341 버스와 김포~강남역을 오가는 M6427 버스, 안양~잠실역을 오가는 M5333 버스 노선입니다.

준공영제 노선은 기본 면허기간이 5년으로 제한되는 '한정면허'로 운영됩니다. 기본 면허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평가 결과에 따라 1회 갱신해 면허기간을 4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최대 9년의 면허기간이 만료돼 소유권이 국가로 귀속된 노선에 대해서는 재입찰을 거쳐 사업자를 다시 선정할 방침입니다.

또 운전직 종사자의 장시간 근무에 따른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2명이 교대하도록 하는 1일 2교대제를 의무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다음 달 1일까지 모집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10월까지 한정면허를 발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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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위한 시범사업자 모집
    • 입력 2020-08-17 11:00:23
    • 수정2020-08-17 11:13:17
    경제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준공영제 시범사업을 하기 위해 내일(18일)부터 사업자 모집공고를 실시합니다.

대상이 되는 3개 노선은 모두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입니다. 남양주~잠실역을 오가는 M2341 버스와 김포~강남역을 오가는 M6427 버스, 안양~잠실역을 오가는 M5333 버스 노선입니다.

준공영제 노선은 기본 면허기간이 5년으로 제한되는 '한정면허'로 운영됩니다. 기본 면허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평가 결과에 따라 1회 갱신해 면허기간을 4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최대 9년의 면허기간이 만료돼 소유권이 국가로 귀속된 노선에 대해서는 재입찰을 거쳐 사업자를 다시 선정할 방침입니다.

또 운전직 종사자의 장시간 근무에 따른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2명이 교대하도록 하는 1일 2교대제를 의무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다음 달 1일까지 모집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10월까지 한정면허를 발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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