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스타벅스 관련 확진자 6명 추가…누적 48명

최근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파주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 확진자가 오늘(8/17) 4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파주시는 지역 주민 30대 A 씨 등 7명이 코로나 19에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6명은 지난 8일 스타벅스 야당점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주민이며 1명은 서울 용산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접촉한 주민입니다.

A 씨(파주시 52번)와 B 씨(파주시 53번)는 지난 8일 스타벅스 야당점을 방문한 뒤 확진됐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부터 미열, 편도염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B 씨는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C 씨 등 4명(파주시 54∼57번)은 50∼70대 주민으로, 스타벅스 방문 뒤 확진된 이들과 각각 접촉한 뒤 14∼15일쯤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파주 스타벅스 야당점 관련 확진자는 오늘 오후 2시 현재 모두 48명(다른 지역 확진자 포함)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