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사랑제일교회 70명 추가 확진…서울·경기 중심으로 집단발병 증가

입력 2020.08.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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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 4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 상황을 대규모 유행의 초기 단계로 판단하고 방역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돼 콜센터, 방문요양센터, 요양병원, 어린이집, 학원 등 추가 노출 장소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에 70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19명입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종교 활동/모임을 통해 발생한 감염이 비수도권 지역 및 콜센터,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 다양한 장소로 2차 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방역 당국의 조치에 따라 신속하게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자가격리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또 서울시와 경기지역의 모든 종교시설에서는 8월 15일부터 시행하여 적용 중인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준수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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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 4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 상황을 대규모 유행의 초기 단계로 판단하고 방역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돼 콜센터, 방문요양센터, 요양병원, 어린이집, 학원 등 추가 노출 장소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에 70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19명입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종교 활동/모임을 통해 발생한 감염이 비수도권 지역 및 콜센터,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 다양한 장소로 2차 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방역 당국의 조치에 따라 신속하게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자가격리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또 서울시와 경기지역의 모든 종교시설에서는 8월 15일부터 시행하여 적용 중인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준수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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