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발 확진자 속출…전북도, ‘코로나19 검사 의무’ 긴급 행정명령

입력 2020.08.17 (15:56) 수정 2020.08.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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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오늘(17),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긴급 행정 명령을 발동했습니다.

행정명령에 따른 진단 검사 의무 대상자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사랑제일교회, 지난 8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다녀온 사람으로 오는 19일까지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현재까지 보건당국이 파악한 전북지역 내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는 34명,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3백 명 가량입니다.

전라북도 보건 당국은 전북지역 내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 34명은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45번째, 46번째 확진자를 제외한 신도 32명 가운데 30명은 음성, 남은 2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행정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하고 확진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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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발 확진자 속출…전북도, ‘코로나19 검사 의무’ 긴급 행정명령
    • 입력 2020-08-17 15:56:24
    • 수정2020-08-17 17:23:20
    사회
서울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오늘(17),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긴급 행정 명령을 발동했습니다.

행정명령에 따른 진단 검사 의무 대상자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사랑제일교회, 지난 8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다녀온 사람으로 오는 19일까지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현재까지 보건당국이 파악한 전북지역 내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는 34명,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3백 명 가량입니다.

전라북도 보건 당국은 전북지역 내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 34명은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45번째, 46번째 확진자를 제외한 신도 32명 가운데 30명은 음성, 남은 2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행정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하고 확진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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