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온스당 2천달러 다시 돌파…국제유가는 보합세

입력 2020.08.19 (05:10) 수정 2020.08.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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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미국 현지시각 18일 온스당 2천 달러를 다시 넘어섰습니다. 1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4.40달러) 오른 2,013.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값은 역대 최고가 행진을 벌이다 지난 11일 4.6% 급락한 지 일주일만에 온스당 2천달러 선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이는 달러 약세와 미국 국채 수익률 악화로 금에 투자 수요가 쏠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6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0.6% 떨어져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습니다.

국제 유가는 보합세를 보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과 똑같은 배럴당 42.89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0.3%(0.14달러) 내린 45.2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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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9 05:10:18
    • 수정2020-08-19 0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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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미국 현지시각 18일 온스당 2천 달러를 다시 넘어섰습니다. 1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4.40달러) 오른 2,013.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값은 역대 최고가 행진을 벌이다 지난 11일 4.6% 급락한 지 일주일만에 온스당 2천달러 선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이는 달러 약세와 미국 국채 수익률 악화로 금에 투자 수요가 쏠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6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0.6% 떨어져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그쳤습니다.

국제 유가는 보합세를 보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과 똑같은 배럴당 42.89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0.3%(0.14달러) 내린 45.2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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