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라디오 출연했다 확진자 간접 접촉…“자가격리”

입력 2020.08.19 (06:11) 수정 2020.08.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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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이낙연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것으로 의심돼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 의원 측은 "이 의원이 17일 출연했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 다른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확진자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지만, 확진자 출연 직후 확진자가 사용했던 의자와 마이크를 사용했다고 이 의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방송사 측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전달받은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내일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의원의 라디오 출연 이후 방송 토론회를 함께 했던 또 다른 당대표 후보 박주민 의원도, 이 의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는 오전까지는 공식 일정을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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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라디오 출연했다 확진자 간접 접촉…“자가격리”
    • 입력 2020-08-19 06:16:17
    • 수정2020-08-20 1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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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이낙연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것으로 의심돼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 의원 측은 "이 의원이 17일 출연했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 다른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확진자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지만, 확진자 출연 직후 확진자가 사용했던 의자와 마이크를 사용했다고 이 의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방송사 측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전달받은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내일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의원의 라디오 출연 이후 방송 토론회를 함께 했던 또 다른 당대표 후보 박주민 의원도, 이 의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는 오전까지는 공식 일정을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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