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인파 몰린 中 우한 야외 수영장 파티 논란

입력 2020.08.19 (06:44) 수정 2020.08.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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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2,2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코로나 19 첫 확산이 시작된 중국 우한에선 수천 명의 인파가 한데 모여 수영장 파티를 즐기는 광경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물이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대형 야외 수영장을 가득 메운 수천 명의 사람들!

거리두기 수칙을 무시한 채 다닥다닥 붙어서서 수상 무대에서 펼쳐지는 가수와 댄서들을 공연을 신나게 감상합니다.

대규모 수영장 파티가 열린 이곳은 코로나 19 발원지로 지목된 중국 우한시의 한 물놀이 공원입니다.

지난 5월 중순 이후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지역에선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해당 물놀이 공원은 지난 6월부터 운영을 재개했으며, 후베이성 당국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명 관광지 400곳의 입장료를 할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구름 인파가 모인 수영장 파티 현장이 공개되자, 코로나 19 발원지임에도 벌써부터 방역 의식이 너무 느슨해진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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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인파 몰린 中 우한 야외 수영장 파티 논란
    • 입력 2020-08-19 07:12:41
    • 수정2020-08-19 07:16:09
    뉴스광장 1부
[앵커]

전 세계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2,2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코로나 19 첫 확산이 시작된 중국 우한에선 수천 명의 인파가 한데 모여 수영장 파티를 즐기는 광경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물이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대형 야외 수영장을 가득 메운 수천 명의 사람들!

거리두기 수칙을 무시한 채 다닥다닥 붙어서서 수상 무대에서 펼쳐지는 가수와 댄서들을 공연을 신나게 감상합니다.

대규모 수영장 파티가 열린 이곳은 코로나 19 발원지로 지목된 중국 우한시의 한 물놀이 공원입니다.

지난 5월 중순 이후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지역에선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해당 물놀이 공원은 지난 6월부터 운영을 재개했으며, 후베이성 당국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명 관광지 400곳의 입장료를 할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구름 인파가 모인 수영장 파티 현장이 공개되자, 코로나 19 발원지임에도 벌써부터 방역 의식이 너무 느슨해진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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