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과 당장 대화 안 원해”

입력 2020.08.19 (07:31) 수정 2020.08.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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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 회의를 연기했다며 지금은 중국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멕시코 국경장벽 현장 방문을 위해 애리조나주 유마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갈등이 고조되는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중국과의 무역협상 회의를 연기했다면서 "지금 당장은 중국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과의 무역합의에서 손을 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중이 15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무역합의 이행점검을 위한 고위급회의가 연기됐다고 보도된 바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백악관 잔디밭인 사우스론에서 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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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중국과 당장 대화 안 원해”
    • 입력 2020-08-19 07:31:22
    • 수정2020-08-19 07:38:01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 회의를 연기했다며 지금은 중국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멕시코 국경장벽 현장 방문을 위해 애리조나주 유마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갈등이 고조되는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중국과의 무역협상 회의를 연기했다면서 "지금 당장은 중국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과의 무역합의에서 손을 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중이 15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무역합의 이행점검을 위한 고위급회의가 연기됐다고 보도된 바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백악관 잔디밭인 사우스론에서 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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