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분양권 ‘다운 계약’ 의혹…조사 착수

입력 2020.08.19 (08:02) 수정 2020.08.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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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분양 과정에서 이른바 다운 계약서가 무더기로 작성됐다는 민원이 접수돼 구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진구청은 관내 한 오피스텔 분양권 매매 과정에서 매매가 7억~8억 원 대의 오피스텔이 시세보다 1억 원 가량 낮은 가격으로 국토교통부에 신고되고 있다는 민원을 10여 건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청 측은 강화된 분양권 양도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다운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전반적인 전매 상황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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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스텔 분양권 ‘다운 계약’ 의혹…조사 착수
    • 입력 2020-08-19 08:02:40
    • 수정2020-08-19 08:02:42
    뉴스광장(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분양 과정에서 이른바 다운 계약서가 무더기로 작성됐다는 민원이 접수돼 구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진구청은 관내 한 오피스텔 분양권 매매 과정에서 매매가 7억~8억 원 대의 오피스텔이 시세보다 1억 원 가량 낮은 가격으로 국토교통부에 신고되고 있다는 민원을 10여 건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청 측은 강화된 분양권 양도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다운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전반적인 전매 상황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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