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10대 2명 포함 일가족 3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8.19 (09:18) 수정 2020.08.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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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는 오늘(8/19) 장안구 정자3동에 사는 40대 A 씨와 10대 자녀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어제(8/18) 장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A 씨의 자녀 2명은 지난 17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두통 증상을 보였고, 어제 장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하고 있는 교회와는 관련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한편, A 씨의 큰딸인 B양은 팔달구에 있는 영복여고에 다니고 있으며, 증상발현 사흘 전인 14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 방역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같은 학급 학생들과 수업에 참여한 교사 등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 학교에는 등교 금지와 교직원 재택근무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함께 확진된 B양의 동생은 방학이어서 등교하지 않았습니다.

수원시 방역 당국은 A 씨의워 나머지 가족 1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이들의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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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서 10대 2명 포함 일가족 3명 코로나19 확진
    • 입력 2020-08-19 09:18:47
    • 수정2020-08-19 16:02:09
    사회
경기도 수원시는 오늘(8/19) 장안구 정자3동에 사는 40대 A 씨와 10대 자녀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어제(8/18) 장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A 씨의 자녀 2명은 지난 17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두통 증상을 보였고, 어제 장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하고 있는 교회와는 관련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한편, A 씨의 큰딸인 B양은 팔달구에 있는 영복여고에 다니고 있으며, 증상발현 사흘 전인 14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 방역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같은 학급 학생들과 수업에 참여한 교사 등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 학교에는 등교 금지와 교직원 재택근무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함께 확진된 B양의 동생은 방학이어서 등교하지 않았습니다.

수원시 방역 당국은 A 씨의워 나머지 가족 1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이들의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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