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식 개장 안 한 해수욕장서 해난사고 늘어
입력 2020.08.19 (09:45)
수정 2020.08.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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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해수욕장이 개장하지 않았는데요.
이 때문에 안전요원 없이 수영하다 숨지는 해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바닷가.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수영은 본인 책임으로'라고 적힌 팻말이 보입니다.
사실 가나가와현은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해수욕장을 개장하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를 찾고 있습니다.
["해수욕객 뜻밖에 사람들이 많아요. 물놀이할 곳이 없어서 한 번 정도는 하고 싶었죠."]
'일본 라이프 세이빙 협회'에 따르면 전국 209개 해수욕장 중 122개 해수욕장이 정식으로 개장하지 않았고 이 가운데 107곳은 안전요원이 한 명도 없습니다.
이 때문에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지바현 다테야마시의 한 해안에서는 도쿄에서 놀러 온 41살 남성이 숨졌고, 도쿠시마시 '고마츠'해안에서는 친구와 바다에서 헤엄치던 16살 남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모두 감시원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해난사고를 당한 사람이 전국에서 57명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서는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해수욕장이 개장하지 않았는데요.
이 때문에 안전요원 없이 수영하다 숨지는 해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바닷가.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수영은 본인 책임으로'라고 적힌 팻말이 보입니다.
사실 가나가와현은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해수욕장을 개장하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를 찾고 있습니다.
["해수욕객 뜻밖에 사람들이 많아요. 물놀이할 곳이 없어서 한 번 정도는 하고 싶었죠."]
'일본 라이프 세이빙 협회'에 따르면 전국 209개 해수욕장 중 122개 해수욕장이 정식으로 개장하지 않았고 이 가운데 107곳은 안전요원이 한 명도 없습니다.
이 때문에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지바현 다테야마시의 한 해안에서는 도쿄에서 놀러 온 41살 남성이 숨졌고, 도쿠시마시 '고마츠'해안에서는 친구와 바다에서 헤엄치던 16살 남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모두 감시원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해난사고를 당한 사람이 전국에서 57명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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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식 개장 안 한 해수욕장서 해난사고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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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19 09:49:21
- 수정2020-08-19 09:54:37
[앵커]
일본에서는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해수욕장이 개장하지 않았는데요.
이 때문에 안전요원 없이 수영하다 숨지는 해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바닷가.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수영은 본인 책임으로'라고 적힌 팻말이 보입니다.
사실 가나가와현은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해수욕장을 개장하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를 찾고 있습니다.
["해수욕객 뜻밖에 사람들이 많아요. 물놀이할 곳이 없어서 한 번 정도는 하고 싶었죠."]
'일본 라이프 세이빙 협회'에 따르면 전국 209개 해수욕장 중 122개 해수욕장이 정식으로 개장하지 않았고 이 가운데 107곳은 안전요원이 한 명도 없습니다.
이 때문에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지바현 다테야마시의 한 해안에서는 도쿄에서 놀러 온 41살 남성이 숨졌고, 도쿠시마시 '고마츠'해안에서는 친구와 바다에서 헤엄치던 16살 남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모두 감시원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해난사고를 당한 사람이 전국에서 57명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서는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해수욕장이 개장하지 않았는데요.
이 때문에 안전요원 없이 수영하다 숨지는 해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바닷가.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수영은 본인 책임으로'라고 적힌 팻말이 보입니다.
사실 가나가와현은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해수욕장을 개장하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를 찾고 있습니다.
["해수욕객 뜻밖에 사람들이 많아요. 물놀이할 곳이 없어서 한 번 정도는 하고 싶었죠."]
'일본 라이프 세이빙 협회'에 따르면 전국 209개 해수욕장 중 122개 해수욕장이 정식으로 개장하지 않았고 이 가운데 107곳은 안전요원이 한 명도 없습니다.
이 때문에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지바현 다테야마시의 한 해안에서는 도쿄에서 놀러 온 41살 남성이 숨졌고, 도쿠시마시 '고마츠'해안에서는 친구와 바다에서 헤엄치던 16살 남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모두 감시원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해난사고를 당한 사람이 전국에서 57명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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