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국내 신규 확진자 3백명 대 육박…사회적거리두기 2단계”-8월 19일 오전 브리핑

입력 2020.08.19 (11:00) 수정 2020.08.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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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백명 대에 육박하며, 지난 14일부터 엿새동안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9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297명으로, 국내 발생 283명, 해외 유입 사례 14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6천 5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283명 가운데 서울 150명, 경기 94명, 인천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19일) 0시를 기준으로 수도권 전역에 강회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 가운데, 2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200명 이상,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주 2회 이상 나타나면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의견에 대해서는 아직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교회발 추가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수도권 확산세가 코로나19 대유행의 초기 단계로 판단되는 만큼, 이번 한 주가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개인 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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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8-19 14: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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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백명 대에 육박하며, 지난 14일부터 엿새동안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9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297명으로, 국내 발생 283명, 해외 유입 사례 14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6천 5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283명 가운데 서울 150명, 경기 94명, 인천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19일) 0시를 기준으로 수도권 전역에 강회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 가운데, 2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200명 이상,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주 2회 이상 나타나면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의견에 대해서는 아직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교회발 추가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수도권 확산세가 코로나19 대유행의 초기 단계로 판단되는 만큼, 이번 한 주가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개인 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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