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한 달 또 연장

입력 2020.08.19 (11:38) 수정 2020.08.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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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됐던 특별여행주의보가 한 달 더 연장됐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9일)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의 해외여행에 대해 8월 19일까지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9월 18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대유행 선언 유지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국내 감염·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 금지 등 여행제한 조치,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이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재발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3월 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했으며 이번 연장 결정은 4번째입니다.

외교부는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은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외출·이동 자체, 타인과 접촉 최소화 등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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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한 달 또 연장
    • 입력 2020-08-19 11:38:32
    • 수정2020-08-19 13:18:28
    정치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됐던 특별여행주의보가 한 달 더 연장됐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9일)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의 해외여행에 대해 8월 19일까지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9월 18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대유행 선언 유지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국내 감염·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 금지 등 여행제한 조치,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이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재발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3월 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했으며 이번 연장 결정은 4번째입니다.

외교부는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은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외출·이동 자체, 타인과 접촉 최소화 등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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