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광화문 집회 참여자, 천6백명 넘을 듯

입력 2020.08.19 (12:55) 수정 2020.08.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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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광복절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여한 대구 지역 인원이 천6백 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19일)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대구 지역 버스는 49대, 확인된 인원은 1,57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아직 한 대의 탑승 인원을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이 버스 인원을 감안하면 참가자 숫자가 천6백 명을 넘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KTX나 개인 차량을 이용한 인원을 고려하면, 집회 참석자는 더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구시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 가운데 186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 1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74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권 시장은 23일까지가 대구를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면서, 집회 참가자들은 신속하게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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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지역 광화문 집회 참여자, 천6백명 넘을 듯
    • 입력 2020-08-19 12:55:41
    • 수정2020-08-19 13:32:49
    사회
지난 광복절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여한 대구 지역 인원이 천6백 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19일)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대구 지역 버스는 49대, 확인된 인원은 1,57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아직 한 대의 탑승 인원을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이 버스 인원을 감안하면 참가자 숫자가 천6백 명을 넘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KTX나 개인 차량을 이용한 인원을 고려하면, 집회 참석자는 더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구시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 가운데 186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 1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74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권 시장은 23일까지가 대구를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면서, 집회 참가자들은 신속하게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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