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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해파리 쏘임사고 속출…해수욕장 비상
입력 2020.08.19 (12:52) 수정 2020.08.19 (13:5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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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철 불청객이죠.

올해도 어김없이 해수욕장에 독성 해파리가 출몰해 피서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해파리주의보가 남해안뿐 아니라 동해안까지 확대됐는데요.

정민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19구조대원들이 피서객 사이에서 파도에 밀려온 해파리들을 뜰채로 떠냅니다.

지난 주말 하루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만 5명이 해파리에 쏘여 다쳤습니다.

어민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봤습니다.

1m가 훌쩍 넘는 해파리가 피서객이 있는 백사장 바로 앞바다까지 떠다닙니다.

강독성을 지닌 '노무라입깃해파리'입니다.

[박병수/부산 송정어촌계 간사 : "워낙 크니까, 떠서 올리기가 힘이 드니까 2인 1조 정도는 돼야 하는데... 예전에는 크기가 작은 게 많았는데 요즘은 너무 커서..."]

해수욕장 근처 바다에서 1시간 정도 잡아들인 해파리입니다.

100kg이 넘는 양인데 쉽게 들 수조차 없습니다.

노무라입깃 해파리주의보는 지난 6월 남해안에 처음 내려진 뒤 지난달 말 부산 앞바다를 거쳐 현재 동해안까지 확대됐습니다.

개체 수가 크게 늘면서 전국적으로 해파리 쏘임 신고는 2천 백여 건.

지난해 천 2백여 건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김경연/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 "보이든 안 보이든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으면 해파리일 확률이 높거든요. 그러면 물놀이를 멈추고 바로 물 밖으로 나오셔서 주변에 안전요원을 찾아서..."]

특히 해파리에 쏘인 상처를 수돗물로 씻어내면 독성이 더 빨리 퍼질 수 있어 반드시 생리식염수나 바닷물을 이용해야 합니다.

KBS 뉴스 정민규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 독성 해파리 쏘임사고 속출…해수욕장 비상
    • 입력 2020-08-19 13:03:25
    • 수정2020-08-19 13:58:17
    뉴스 12
[앵커]

여름철 불청객이죠.

올해도 어김없이 해수욕장에 독성 해파리가 출몰해 피서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해파리주의보가 남해안뿐 아니라 동해안까지 확대됐는데요.

정민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19구조대원들이 피서객 사이에서 파도에 밀려온 해파리들을 뜰채로 떠냅니다.

지난 주말 하루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만 5명이 해파리에 쏘여 다쳤습니다.

어민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봤습니다.

1m가 훌쩍 넘는 해파리가 피서객이 있는 백사장 바로 앞바다까지 떠다닙니다.

강독성을 지닌 '노무라입깃해파리'입니다.

[박병수/부산 송정어촌계 간사 : "워낙 크니까, 떠서 올리기가 힘이 드니까 2인 1조 정도는 돼야 하는데... 예전에는 크기가 작은 게 많았는데 요즘은 너무 커서..."]

해수욕장 근처 바다에서 1시간 정도 잡아들인 해파리입니다.

100kg이 넘는 양인데 쉽게 들 수조차 없습니다.

노무라입깃 해파리주의보는 지난 6월 남해안에 처음 내려진 뒤 지난달 말 부산 앞바다를 거쳐 현재 동해안까지 확대됐습니다.

개체 수가 크게 늘면서 전국적으로 해파리 쏘임 신고는 2천 백여 건.

지난해 천 2백여 건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김경연/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 "보이든 안 보이든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으면 해파리일 확률이 높거든요. 그러면 물놀이를 멈추고 바로 물 밖으로 나오셔서 주변에 안전요원을 찾아서..."]

특히 해파리에 쏘인 상처를 수돗물로 씻어내면 독성이 더 빨리 퍼질 수 있어 반드시 생리식염수나 바닷물을 이용해야 합니다.

KBS 뉴스 정민규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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