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일가족 4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입력 2020.08.19 (15:51) 수정 2020.08.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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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대전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시는 서구 둔산동에 사는 40대 부부와 초등학생과 중학생 아들 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족은 지난 13일부터 사흘 동안 용인시 본가에 다녀온 뒤 어제(18일) 70대인 할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할아버지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들은 이후 16일∼18일에 전남 나주를 여행했고, 초·중학생 아들들은 지난 12일부터 학교나 학원에 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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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서 일가족 4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 입력 2020-08-19 15:51:51
    • 수정2020-08-19 16: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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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대전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시는 서구 둔산동에 사는 40대 부부와 초등학생과 중학생 아들 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족은 지난 13일부터 사흘 동안 용인시 본가에 다녀온 뒤 어제(18일) 70대인 할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할아버지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들은 이후 16일∼18일에 전남 나주를 여행했고, 초·중학생 아들들은 지난 12일부터 학교나 학원에 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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