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스타벅스 확진자 부모 등 김포 주민 5명 ‘코로나19’ 양성

경기도 김포시는 주민 80대 A씨 부부와 60대 여성 B씨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구래동 주민인 A씨 부부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파주 스타벅스` 확진자의 부모로 조사됐습니다.

또,통진읍 주민 B씨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의 직장 동료로 인천 서구 한 업체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머지 2명은 운양동 주민들로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포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늘 오후 1시 기준 78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