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서 ‘스타벅스 산본점’ 근무자 확진…“방문자 검사”

입력 2020.08.19 (16:08) 수정 2020.08.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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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는 재궁동에 사는 20대 A 씨(군포 91번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8일) 확진된 B 씨(군포 9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스타벅스 산본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이 파악한 최근 A 씨의 근무시간은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 ∼ 오후 9시 30분, 18일 오전 8시 40분∼오후 12시 20분까지입니다.

군포시는 스타벅스 산본점을 일시 폐쇄하고 소독을 했으며 A 씨와 같은 시간대 근무 직원을 격리하고, 해당 시간 카페 이용 고객에게는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B 씨는 직장 동료인 안양 77번 환자(16일 확진)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방역당국은 B 씨의 다른 가족 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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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서 ‘스타벅스 산본점’ 근무자 확진…“방문자 검사”
    • 입력 2020-08-19 16:08:53
    • 수정2020-08-19 16:16:56
    사회
경기도 군포시는 재궁동에 사는 20대 A 씨(군포 91번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8일) 확진된 B 씨(군포 9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스타벅스 산본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이 파악한 최근 A 씨의 근무시간은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 ∼ 오후 9시 30분, 18일 오전 8시 40분∼오후 12시 20분까지입니다.

군포시는 스타벅스 산본점을 일시 폐쇄하고 소독을 했으며 A 씨와 같은 시간대 근무 직원을 격리하고, 해당 시간 카페 이용 고객에게는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B 씨는 직장 동료인 안양 77번 환자(16일 확진)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방역당국은 B 씨의 다른 가족 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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