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도 광주 상무지구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늘었습니다.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유흥업소발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는데, 접촉자 파악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백미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에서 유흥업소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건 지난 14일입니다.
광주 2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유흥업소 종사자를 시작으로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21번째 확진자인 이 환자를 고리로 5명이 감염됐고 동료와 가족들도 N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9명이 유흥업소 발 감염자로 확인됐는데, 이들과 밀접 접촉한 자가격리 대상자만 4백명이 넘습니다.
이 때문에 3차 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방역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접촉자를 찾아내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하지만 유흥업소를 다녀간 사람들이 동선 공개를 꺼려 검사를 주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본인의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거나 또 걱정이 돼서 검사를 안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서 저희들이 최대한 익명 검사를 하고 있거든요."]
광주시는 이미 폐쇄했거나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유흥업소 말고도 단란주점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가 유흥업소발 재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접촉자 파악과 검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어제도 광주 상무지구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늘었습니다.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유흥업소발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는데, 접촉자 파악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백미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에서 유흥업소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건 지난 14일입니다.
광주 2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유흥업소 종사자를 시작으로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21번째 확진자인 이 환자를 고리로 5명이 감염됐고 동료와 가족들도 N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9명이 유흥업소 발 감염자로 확인됐는데, 이들과 밀접 접촉한 자가격리 대상자만 4백명이 넘습니다.
이 때문에 3차 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방역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접촉자를 찾아내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하지만 유흥업소를 다녀간 사람들이 동선 공개를 꺼려 검사를 주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본인의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거나 또 걱정이 돼서 검사를 안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서 저희들이 최대한 익명 검사를 하고 있거든요."]
광주시는 이미 폐쇄했거나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유흥업소 말고도 단란주점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가 유흥업소발 재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접촉자 파악과 검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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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촉자 파악 어려워…방역 당국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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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19 16:13:21
[앵커]
어제도 광주 상무지구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늘었습니다.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유흥업소발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는데, 접촉자 파악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백미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에서 유흥업소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건 지난 14일입니다.
광주 2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유흥업소 종사자를 시작으로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21번째 확진자인 이 환자를 고리로 5명이 감염됐고 동료와 가족들도 N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9명이 유흥업소 발 감염자로 확인됐는데, 이들과 밀접 접촉한 자가격리 대상자만 4백명이 넘습니다.
이 때문에 3차 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방역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접촉자를 찾아내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하지만 유흥업소를 다녀간 사람들이 동선 공개를 꺼려 검사를 주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본인의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거나 또 걱정이 돼서 검사를 안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서 저희들이 최대한 익명 검사를 하고 있거든요."]
광주시는 이미 폐쇄했거나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유흥업소 말고도 단란주점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가 유흥업소발 재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접촉자 파악과 검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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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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